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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M Rational Software 소프트웨어 실제 적용 사례 *
-H증권사 적용한 사례
Best Practice_ H증권사
빌드 자동화, 그 이상의 실현
IBM Rational Build Forge로, 빌드 배포 절차의 100% 자동화 실현
H증권은 지난 2010년에 신시스템 구축을 준비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자동화된 개발 및 운영 환경 구현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한국IBM의 Rational Build Forge를 도입했다. H증권은 Build Forge를 통해 성공적으로 신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수 있었고,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에러 발생 없이 자동화된 프로세스 하에서 주당 600~800건에 이르는 배포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다.
H증권은 30여 년 간 기업 금융과 투자신탁 업계를 선도해온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증권사다.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쟁력 확보를 기반으로 아시아 대표 금융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고객 중심의 마케팅 채널을 강화 하는 등 고객에게 최적화된 투자 거래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경 | 체계적인 빌드 배포 프로세스 구현
H증권은 지난 2010년에 전사 차원의 신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비즈니스 전략의 변화에 따른 유연성과 확장성, 신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이 신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핵심 모토였다.
H증권은 신시스템 구축을 준비하면서, 신시스템 개발 과정을 보다 최적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개발 및 운영 환경 구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특히 기존의 경우 C 언어 기반의 개발 환경이 주로 활용됐지만, 새롭게 개발되는 신시스템의 경우 자바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빌드 배포 프로세스 수행이 필요해졌다.
H증권 IT시스템지원부에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트이자 프레임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배포 운영자로 일하는 진 차장은 “일련의 소프트웨어 개발, 빌드, 배포, 운영 프로세스는 병렬적, 연속적으로 수행된다. 그렇다 보니 특정 구간에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전체 개발 공정에 병목 현상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과 인력 운용 측면의 손실이 적지 않다. 우리는 시퀀셜하게 진행되는 빌드 배포 과정을 최대한 자동화해서 관리하고, 에러가 발생되는 지점에 대한 파악과 대처가 빠르게 수행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 필요했다”고 설명한다.
H증권은 이를 위해 지난 2010년에 한국IBM의 Rational Build Forge를 도입했다. H증권이 도입한 Build Forge는 신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기간에는 약 250여명의 개발자가 투입되어 개발한 신시스템 애플리케이션들이 성공적으로 배포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2012년 1월에 신시스템이 오픈된 이후에는 주당 600~800건에 이르는 배포 업무들이 모두 자동화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H증권 적용사례를 보면 빌드의 자동화로 인한 신속한 작업속도와 빌드를 관리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한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서 프로젝트에 좀 더 시간을 단축하고 빠르게 배포하여 효율적으로 좀 더 다가설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구사항 | 수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가능성 차단
H증권은 Build Forge의 특장점을 잘 살려, 다양한 용도로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다. 빌드 배포의 경우 Build Forge를 활용해 100% 자동화함으로써, 수작업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오류 가능성을 전면 차단했다.
H증권의 진 차장은 “아직 많은 SW 개발 환경에서 빌드 배포 과정을 스프레드시트 파일에 의존해 수작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오류는 바로 수작업, 즉 자동화되지 않은 구간에서 주로 발생한다. 시스템 상에서 오류가 생기면 시스템을 바로 잡으면 나중에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있지만, 수작업 과정에서 명령어 또는 옵션 하나를 잘못 입력해 발생한 에러는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게 문제다”라고 지적하며, H증권이 배포 과정의 100% 자동화를 추진한 배경을 설명한다.
H증권은 또한 Build Forge를 절차적으로 일을 수행하도록 해주는 스케줄 기반의 관리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유닉스 환경에서 많이 쓰이는 셀(파일) 같은 형태로 사용하지만, 셀 환경과 Build Forge 간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자동화에 있다.
C 언어도 마찬가지지만, 자바 기반의 개발 환경에서는 개발된 소스를 컴파일하고 테스트를 수행한 뒤 배포 승인을 받아 운영 부서로 모듈을 복사하고,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이하 WAS)를 리스타트 하는 등 일련의 작업들이 병렬적으로 이어진다. 그 중에서 EJB 컴포넌트 패킹 등은 수작업으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이러한 복잡한 프로그램 소스의 빌드 작업을 셀로 처리할 경우에 셀 또한 해당 프로그램만큼 복잡해지고, 심한 경우에는 이 셀 개발 작업 자체가 프로젝트 규모로 커지는, 말 그대로 주객전도 현상을 유발한다.
진 차장은 “Build Forge로 몇 시 몇 분에 실행되도록 cron(주기적 예약)을 적용하는 것은 클릭 몇 번이면 된다. 하지만 셀 스크립트로 cron을 적용하는 것은 고급 개발자들이나 수행할 수 있는 영역에 해당한다. Build Forge는 결과 값에 따라 조건을 제시하는 셀이 갖는 장점은 흡수하고, 셀의 단점인 구현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자동화된 툴이라는 점에서 특히 매력이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러한 설정 세팅은 모듈 형태로 필요할 때마다 가져와 적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재사용성까지 높일 수 있다.
효과 | 자동화, 고가용성 그리고 모니터링
이와 함께 Build Forge는 빌드 상황을 담당자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모든 운영 기록이 로그로 저장되기 때문에, 진행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했을 때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표시해서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빠른 확인과 대처가 가능하다.
실제 진 차장은 Build Forge를 이용해 매일 아침 8시에 자동화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진 차장이 관리를 담당하는 약 20개의 시스템에 대해 오전 8시 전에 캐시 메모리 상태, 디버깅 상태, 애플리케이션 작업 수 등 100개 이상의 운영 점검 포인트들을 Build Forge가 수집하도록 설정해놓은 것이다.
긴급 상황에 대한 대처도 Build Forge의 중요한 특장점이다. 새로 개발해 테스팅까지 모두 마친 소프트웨어를 운영 서버에 적용하기 위해 WAS를 재가동했는데 에러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될까. 서비스가 중단되고 우왕좌왕하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다. Build Forge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H증권은 Build Forge 내에 설정한 빌드 절차에 따라 새로 설치할 파일의 기존 버전만 백업해두면, 에러 발생시 자동으로 기존 환경으로 리스토어 된다. 새로 배포한 소프트웨어에서 에러가 발생할 경우, 순간적으로 기존 시스템으로 복구되는 일종의 폴트 톨러런스(Fault Tolerance) 기능이다. 순간 복구되기 때문에 실제 서비스 상황에서는 최종 사용자가 장애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다. 아이러니하게도 H증권은 신시스템 구축 과정은 물론, 이후 운영 과정에서도 아직 에러가 발생된 적이 없어서 실제 폴트 톨러런스 상황을 경험해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처럼 H증권은 Build Forge가 가진 특장점을 잘 이해한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매우 강조한다. 실제 진 차장은 증권사 특성상 업무 피크 타임인 오전 9~10시 사이에는 어느 누구도 빌드 배포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접근 제어, 권한 제어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Build Forge가 배포 통제자 역할까지 수행하도록 활용하고 있다.
H증권은 Build Forge를 통해 100% 자동화된 빌드 배포 환경을 구현했고, 이를 통해 지난 2년 여간 단 한 건의 에러나 장애 발생 없이 최소한의 관리 인력으로 효과적인 시스템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Build Forge의 업무 수행 영역을 보다 확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인터뷰> H증권 IT시스템지원부 진 차장
“마치 만능 기판 같다”
이것이 Build Forge의 매력!
Build Forge를 직접 사용하면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Build Forge는 사용법이 복잡하지 않은 ‘만능 기판’ 같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어렸을 적, 만능기판에 선을 이리저리 연결하고 납땜한 뒤에 라디오 소리가 들렸을 때의 느낌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활용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입니다. ‘개발업체가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Build Forge가 이 예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Build Forge를 정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기발하게 적용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애플리케이션 배포 과정에 Build Forge를 적용하는 것은 활용 범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른 곳들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 마치 잡 스케쥴러처럼 Build Foge를 사용해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이 조금 특이하지 않나 싶습니다.
업무 시작 시간인 8시에 맞춰 100군데가 넘는 점검 포인트를 일일이 체크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데, 수작업으로 시간 내에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요. 이 업무를 Build Forge의 도움을 받아 처리하고 있어요. 점검 대상 서버들에 셀 스크립트 에이전트를 올려둔 다음, Build Forge와 연결해 두면 메모리 운영 상태 등 각종 시스템 상황 정보를 수집해서 한 곳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전체 시스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죠.
얼마 전에 ‘한 관리 포인트 서버의 패스워드가 만료돼 정보를 가져올 수 없다’는 메시지가 떠 있더군요. 이 때 직접 해당 서버에 로그인해 상태를 체크한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오류 상황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직접 수작업으로 할 경우 히스토리를 남겨두기도 쉽지 않은데 히스토리까지 남겨두게 되니 업무가 매우 단순해졌습니다.
Build Forge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2010년 시스템 오픈 후 정전 때를 제외하고는 Build Forge가 다운된 적이 없습니다. 웹 서버 기반 제품에서 이 정도라면 안정성 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제품이죠. 굳이 바라는 점이 있다면, Build Forge의 리포지터리에 다른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도입을 검토중인 곳에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Build Forge에 대해 ‘셀 파일 짜서 돌리면 되는 거지, 굳이 솔루션을 도입해서 활용해야 할까?’라는 의구심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됩니다. 하지만 효율과 관리 측면을 고려한다면, Build Forge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H증권의 경우, Build Forge가 도입된 이후 빌드와 배포 과정에서 장애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믿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실제로 이는 Build Forge를 도입해서 시스템화하면 어느 곳에서나 어렵지 않게 실현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개발 소스에 대한 배포 신청까지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개발했던 소스에 대한 접근 자체가 차단됩니다. 그것도 직접 명령어로 입력하지 않고 GUI 화면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 자신의 업무를 마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명령어 또는 옵션 하나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를 실감해본 곳이라면 왜 이렇게 시스템화하는지를 충분히 공감할 것입니다
Project Overview
l 기업 | H증권
l 요구사항 | 수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던 에러의 최소화, 체계적이도 자동화된 빌드 배포 프로세스 구현, 복잡한 자바 소스의 빌드 배포 과정의 자동화 및 단순화
l 솔루션 | IBM Rational Build Forge
l 효과 | 빌드 및 배포 절차의 100% 자동화 실현, 수작업에서 인한 오류 발생 가능성 제거, SW 배포시 폴트 톨러런스 환경 구축, 자동 모니터링 및 로그 관리를 통한 관리 체계화, 타임 스케줄링으로 시스템 운영 인력 및 시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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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적용한 사례
Best Practice - SK텔레콤 마이샵(myshop) 2.0 | IBM Rational Team Concert
RTC로 완성도 높인 마이샵 2.0, 동반성장을 실현하다
SK텔레콤은 차세대 매장 운영 솔루션인 마이샵(myshop) 2.0을 기존 버전 개발 기간보다 1/4로 단축한 3개월 안에 완료하기 위해 ALM 도입을 검토했다. 여러 솔루션을 직접 테스트한 끝에 한국IBM의 Rational Team Concert를 최종 선택한 SK텔레콤은 당초 목표했던 일정에 맞춰 성공적으로 2.0버전을 개발할 수 있었다. 특히 장기적으로 협업 기반의 효율적인 통합 개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더욱 의미가 크다.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기업이나 스포츠팀의 성공 비결 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팀워크’다. 이는 ‘팀 구성원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의 역할에 따라 책임을 다하고 협업’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팀워크 형성의 가장 큰 장애물은 팀원 간 소통의 어려움에서 빚어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는 어느 분야보다 팀워크를 토대로 체계적인 관리가 강조되는 분야다. 첨단 기술에 앞서 그 기술을 움직이는 SW 개발인력을 제대로 관리·서포트하는 것이 개발 프로젝트 성공의 열쇠인 셈이다.
ICT 융합 기술과 상생 경영의 기조 수렴한 차세대 서비스 개발
SK텔레콤은 최근 출시한 마이샵(myshop) 2.0이라는 차세대 매장운영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서 IBM의 통합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인 Rational Team Concert(이하 RTC)를 도입해 협업 기반의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완성도 있는 테스팅 환경을 실현했다.
SK텔레콤의 마이샵은 ▲POS 기능 ▲배달, 할인쿠폰 발행, 고객유형 분석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마케팅 기능 ▲매출 및 경영관리 기능 등을 통해 판매, 고객관리, 마케팅, 경영을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한 차세대 매장 운영 솔루션으로, SK텔레콤의 ICT 융합 기술과 경험을 소규모 점포나 가맹점에게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을 활성화하는 상생 경영을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1.0 버전을 내놓은 이후, 마이샵은 시장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서울 중곡제일시장에 공급했던 마이샵이 시장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상공인을 위한 ‘창조경제’ 모델에 해당한다고 언급할 정도로 사회적인 관심까지 끌어냈다.
마이샵은 크게 서버 측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단말 측의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 그리고 현장 점포용 하드웨어가 결합된 상품이다. 서버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함으로써 데이터 백업이 필요 없고, 언제 어디서나 태블릿 PC의 편리한 UI에서 점포의 운영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무거운 PC 대신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를 채택함으로써 스마트 시대의 매장 통합 관리 시스템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미션, 단기간 내에 완성도 높은 솔루션 개발 완료
SK텔레콤은 기존의 마이샵 1.0에 안드로이드 기술과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능과 라인업이 확장된 마이샵 2.0 개발 프로젝트를 지난 3월 초에 시작했다.
목표 개발 기간은 단 3개월이었다. 70~80명의 개발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동시에 움직여야 했다. 개발 분야에서 일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 ‘투입 인력에 비례해 결과물이 안 나오고 시간이 단축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곧 투입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와 방법론이 적용돼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한다.
이에 SK텔레콤도 다수의 개발 인력이 효과적으로 협업함으로써 단기간 내에 완성도가 높은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SK텔레콤의 컨설팅/솔루션사업본부 솔루션개발팀 송민철 팀장은 "마이샵 2.0은 안드로이드와 태블릿PC, 클라우드 컴퓨팅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야 하고, 특히 최종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어야 했다. 70~80명의 개발 인력이 3개월 동안 투입될 만큼 개발 난이도와 규모가 큰 프로젝트이다.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통합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와 자사 개발 프로세스에 가장 잘 맞는 ALM 도구를 검토했다. 3~4개의 상용 제품과 오픈소스 제품 등을 직접 테스트하고 운영해보면서 장단점을 파악했다. 그 결과 사용성과 기능 편의성, UI, 리포팅 기능 등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된 한국IBM의 Rational Team Concert를 도입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특히 개발이 완료된 후, 운영시에 고객의 요구에 따른 기능을 빠르게 보완하고 이에 대한 이슈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툴이라는 점도 도입을 결정한 요인이 됐다.
IBM RTC의 유연성, 외주 인력 투입이 많은 프로젝트에 최적!
SK텔레콤 솔루션 개발팀은 RTC가 회사의 기존 업무 프로세스와 RTC가 제시하는 표준 프로세스를 조화롭게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을 매력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SK텔레콤 솔루션 개발팀에서 QA를 담당하는 박수정 매니저는 “RTC는 매우 유연하다. 애자일 방법론에 기반한 고유 프로세스를 담고 있지만, 이를 강요하기 보다는 실무 사용자들이 직접 최적화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이 점이 기존 ALM과 차별화된 부분인 것 같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외주 인력의 투입 비중이 높은 마이샵 2.0 개발 프로젝트에서 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예를 들어 투입 인력의 개발 역량을 체크해 추후 비용 산정과 인력계획 수립 등을 시스템화할 수 있기 때문에 RTC 내에 축적된 각종 데이터는 향후 프로젝트 진행 시에도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또한 일정에 맞춰 끝낼 수 있을 지, 특정 팀원에게 너무 많은 일이 몰려 있는지, 중간에 계획을 재조정할 필요는 없는지 등 자원관리 기능은 외주 개발 인력이 투입되는 프로젝트에서는 매우 중요한 성패 요소다. RTC는 언제든 팀 전체 운영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팀뷰’(team view)’를 제공한다. 일원화한 자원 관리로 팀원들이 일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 휴가 일정은 물론, 과다한 업무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누가 그 사람을 도와줄 여력이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SK텔레콤 솔루션 개발팀 적용사례를 보시면 표준 프로세스를 만들고 그 프로세스를 베이스로한 여러가지를 조화롭게 결합 할수 있다는점을 매력 요인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기본 베이스에서 조금씩 변형된 프로세스들은 필요한 적재적소의 프로젝트에 맞추고 투입하수 있다는 장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림> RTC 중복개발(Iteration) 계획 화면
à 그림 출처: https://jazz.net/forum/questions/15772/rtc-versus-jirasvncruisecontrol
완성도 향상 위해 이슈 트래킹과 테스팅에 중점 적용
SK텔레콤 솔루션 개발팀은 이번 마이샵 2.0 개발 프로젝트에서 이슈 트래킹과 테스팅 과정에 RTC를 주로 적용했다. 마이샵 솔루션 특성상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 상인들이 주 사용층이고, 상점 내에서 주문과 결제 등을 모두 처리하는 만큼 사용 빈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그 어떤 제품보다 사용성 테스트와 그에 따른 이슈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별도로 12명의 테스트 팀과 QA(Quality Assurance) 팀을 구성하고, '안테나숍’이라는 선별 점포를 지정해서 모든 가맹점에 배포하기에 앞서 스테이징 테스트(Staging Test)를 거치도록 테스팅 체계를 마련했다.
마이샵은 태블릿 PC에서 주문, 결제, 매장 운영상태 모니터링 및 관리, 마케팅까지 통합한 솔루션이기에 실제 테스트 결과 예상치 못했던 이슈들이 발견됐다. 예를 들면 상대적으로 고령자인 점주들의 경우 결제 버튼을 습과적으로 2~3번씩 중복해서 터치한다거나 매장 규모가 클 경우에는 동시 접속자가 많아짐에 따라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거나 하는 등의 현장 검증과 사용자 패턴 조사 등을 다양하게 실행했다.
실제로 SK텔레콤 솔루션 개발팀은 마이샵 2.0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5,000개 이상의 테스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로 도출된 이슈 사항들을 해결했다.
송민철 팀장은 “직관적으로 프로세스와 수행 결과 등을 보여주는 RTC의 기능에 만족한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에는 전 부문에 RTC를 적용하지는 못했지만, RTC가 적용된 부분은 특히 효율이 높았던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솔루션 개발팀은 마이샵 2.0이 런칭된 후, 개발 및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RTC를 적용시킬 계획이다. 별개의 도구를 사용했거나 도구 없이 처리했던 업무들을 RTC로 일원화함으로써 마이샵 2.0 서비스를 보다 안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개발에서 빌드, 이슈 관리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를 통합해 효율화한다는 복안이다.
마이샵 2.0으로 소상공인도 ‘더 스마트하게’
이제 소규모 개인 점포도 안드로이드와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에서 스마트하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이 내놓은 ‘마이샵(myshop)’은 카드 결제기와 POS, 마케팅 및 경영관리 솔루션을 하나로 묶은 차세대 매장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킹으로 태블릿PC에서 고객 주문이 가능하고 주방 프린터에서 주문서를 실시간 출력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이다.
은 태블릿 PC에 카드 결제기, 금고 등을 결합한 하드웨어와 운영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을 통해 소규모 점포, 가맹점 등에서 구매, 판매, 결제, 쿠폰 발행, 할인 이벤트, 고객 분석, 마케팅 분석, 경영 관리 및 부가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창업과 운영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리한 기능 개발에 중점을 뒀으며, 통계나 정산 기능도 지원해 점주들은 쉽게 자신의 매장 운영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더욱 스마트한 매장 경영이 가능하다.
Project Overview
l 기업 | SK텔레콤
l 요구사항 | 많은 인력을 투입해 단기간에 완료해야 하는 개발 프로젝트의 효율적 관리 필요, 개발 기획에서 이슈 트래킹·자원·배포·소스·테스팅·협업관리까지 하나의 도구로 통합, 개발 방법론을 최적화할 수 있는 확장성과 유연성 보유, 실시간 프로젝트 진행 상황 모니터링 및 리포트 기능
l 솔루션 | IBM Rational Team Concert(RTC)
l 효과 | 직관적인 UI와 실시간 프로세스 확인이 가능한 통합 뷰로 개발 편의성 향상, 회사의 기존 개발 프로세스와 애자일 방법론이 결합된 최적화된 개발 환경 세팅, 다양한 실시간 리포팅 기능으로 관리 부담 절감, 5000개 이상의 개발요청 사항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통해 효과적인 프로젝트 관리 가능, 전체 개발일정 1년에서 3~4개월로 약 80% 단축
IBM® Rational® 소프트웨어 소개 또는 문의:
http://www-01.ibm.com/software/kr/rational/company/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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